수업과 방역 집중을 위한 학교업무경감 추진

[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14일 코로나19 대응 등교수업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하여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학교와 지역의 상황에 따라 교육과정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직원과 학부모의 피로도가 누적되어 다양한 지원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당진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원)장 협의회를 통해 주요 교육사업 정비, 수업과 생활교육 집중을 위한 교원 업무경감 방안, 수업 중 마스크 사용 등 방역 지침 변경 사항 등을 안내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 수행시 교원 개별시차근무제를 한시적으로 허용함을 안내하여 본 업무로 피로도가 높은 교원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교사가 방역과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교육과정, 수업, 평가 변경 사항 안내와 체육교육, 보건・급식 활동별 유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당진교육지원청 박혜숙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에서도 교육현장의 업무부담을 최소화 하고 오로지 수업과 방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교직원과 학생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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