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동체 건설과 사회공헌 활동 앞장서 ‘귀감’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사회봉사단(단장 김행수)이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과 지역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7일 당진북부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행수 신성대 사회봉사단장과 이건일 당진북부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연계 △공동 프로그램 추진 △보유시설 및 기자재 사용 △지역행사 및 축제 상호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성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0년 발족해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대학에서 배운 전공 관련 기술을 재능기부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각종 지역행사와 행정기관 주관 행사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김행수 단장은 “우리대학은 탄탄한 실력과 따뜻한 인성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건일 관장은 “신성대가 가진 우수한 인적ㆍ물적 인프라를 공유해 지역복지의 질적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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