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재와 스티커를 활용한 어린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큰 호응 얻어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23일 송악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교실을 방문하여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곧 다가올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질 어린이들에게 집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법 교육을 통해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 집 안전을 지켜주는 7가지 작은 실천’ 교재와 영웅이 스티커를 이용해 ▲올바른 119신고요령 ▲불이 발생하는 원리 ▲‘불나면 대피먼저’ 중요성 인지 및 안전계획 세우기 ▲안전한 전열기구 사용법 ▲소화기 사용방법 등을 교재에 스티커를 붙여가며 안전에 대해 즐겁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마트폰에 ‘119신고’ 어플을 직접 설치하여 문자·영상·앱으로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사용방법도 교육함으로써 음성통화로 신고가 어려울 때, 정확한 신고위치를 모를 때 어린이들이 스스로 침착하게 신고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보는 유용한 시간도 가졌다.

당진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재난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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