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회 발족 및 예비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당진신문] 당진시는 8일 송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원으로 추진 중인 '송산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위원회 발족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모신청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이장,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 의용소방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인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예비계획수립과 추진을 위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회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장 호선 후 사업추진 방향 설명과 예비계획 수립 관련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은 면 소재지 등 농촌 중심지 기능을 보완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입체적 농촌개발을 통해 어디서나 일상적인 서비스 공급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총 사업비 40억 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을 통해 그 동안 침체돼 있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지역민들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병선 공동체새마을과장은 "기초생활거점사업으로 지역의 문화, 복지 안전 등 세대간 교류와 공감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송산면이 될 것"이라며 "본 사업이 타 지역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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