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지역 아동 180명에 2,000만원 상당 코딩로봇 지원 전달식
[당진신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는 2일 솔브레인 공주공장(이사 김대식)을 방문해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주지역 아동 180명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2,000만원 상당의 코딩로봇(팀보로봇) 지원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 신경근 충남지역본부장, 솔브레인 공주공장 김대식 이사, 홍기선 노무팀장, 윤홍선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솔브레인(주) 나눔재단에서 지원한 2,000만원 상당의 코딩교육용 로봇블록은 공주시 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123명, 공주시드림스타트센터 추천아동 49명, 가정위탁아동 8명 총 180명에게 지원됐으며,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아동센터 등에 나오지 못하고 가정돌봄이 장기화 되면서 아동들이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주었다.
솔브레인 공주공장 김대식 이사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이 시기를 보내고 마음의 위로를 받는 데 이번 지원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공주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사업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창표 부회장은 “앞으로도 공주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함께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초록우산 코로나19 SAFE Fund“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충남지역 저소득 아동 가정에 대한 긴급지원을 위해 총 2억 7천만원 이상 후원금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