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지난 25일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신범수)는 충청남도 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 충남도 지역 내 위기가정 여아를 위한 위생용품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청 교육감,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 윤여복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장, 강은정 굿네이버스 충남남부지부장, 주진관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장, 김길수 충남중부지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포근포근 희망상자’는 GS건설, 남촌재단과 굿네이버스가 함께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및 위기가정 10대 여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성용품에 대한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전달받은 선물 상자에는 1년 치 생리대, 온찜질 팩, 생리대 파우치 등 성장기 청소년 여아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담겨있다. 충남교육청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여아 150명을 대상으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정 여아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포근포근’ 이라는 사업명처럼 좀 더 우리 아동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포근히 감싸 줄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청 교육감은 “굿네이버스라는 이름처럼 좋은 이웃, 함께하는 이웃으로 우리 지역 내 위기가정 여아를 위한 여성용품을 지원해주신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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