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이하 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은 코로나19확산으로 매출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이커머스 ‘위메프’ 입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 입점은 생활디자인상품, 핸드메이드, 디지털콘텐츠, 문화디자인 등 문화콘텐츠 전 분야에 걸쳐 도내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의 스타트업체가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은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위메프의 메인상단에 상품을 소개할 수 있으며, 쿠폰 등 프로모션의 지원을 받는다. 배너노출과 상세페이지 제작 등 상품홍보를 위한 온라인 디자인지원도 받는다.

공모기간은 6월 9일까지 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내용을 확인한 뒤 이메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10개 소상공인을 선정한 뒤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결과를 평가해 추후 사업규모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콘텐츠코리아랩 사업프로그램에 참여했거나 여성·장애인기업, 진흥원 수상경력자는 공모에서 가산점을 적용받는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에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으로 돌파구를 찾도록 판로성장을 위한 것”이라며 “온라인・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유통시장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성공 비즈니스 모델 발굴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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