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건의 추가 보증처리를 통해 보증서 발급률 98% 목표 달성

충남신용보증재단 비상집중처리본부 내부 전경.
충남신용보증재단 비상집중처리본부 내부 전경.

[당진신문]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신속한 보증 지원을 위해 구성된 비상집중처리본부를 17일간의 운용기간을 마치고 5월 15일에 공식 해단했다고 밝혔다.

충남신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37,161건의 보증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재단 직원, 금융회사 및 공무원 등 약 10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집중처리본부”를 신설하여 운용했다.

비상집중처리본부는 1일 보증처리 1,000개 이상을 목표로 17일간의 운용기간동안 1.8만건의 보증서를 추가 발급하여, 연체 등의 사유로 보증서 발급이 불가한 건을 제외한 보증신청 접수건 의 98.7%에 해당하는 33,571건의 보증서 발급을 완료했다.

유성준 이사장은 “비상집중처리본부 구성을 위해 충청남도, 시·군 및 금융회사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공무원 및 금융회사 파견직원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상집중처리본부 해단 이후에도 경기침체 극복 및 소상공인의 빠른 재기를 위해 신속한 보증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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