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는 5월 13일 관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엔진부착형 농업기계 관리기 안전 사용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기는 농업인들이 많이 임대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농기계이자, 동시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엔진이 부착된 기계 중 하나이다.

이날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관리기의 안전교육 및 로터리작업, 배토작업, 비닐피복작업 등 실습을 통해, 임대용 관리기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관리기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관리기 안전사용 교육을 받아서 농작업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리기, 트랙터, 굴삭기 등 사고위험이 높은 엔진부착형 농업기계교육을 활성화해서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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