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자금 지원 현장점검 및 직원 격려

김용찬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및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충남신보의 비상집중처리본부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용찬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및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충남신보의 비상집중처리본부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당진신문] 김용찬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28일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자금 지원 현황 및 충남신보의 비상집중처리본부를 점검하고, 재단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충남신보의 보증신청 건수가 37,73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급증함에 따라, 충남신보는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4월 17일부터 재단 직원, 금융회사 및 공무원 등 약 10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집중처리본부”를 신설하여 운용하고 있다.

김용찬 부지사는 현장을 점검하며 “도내 소상공인 경영애로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상집중처리본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전하며 “道 차원에서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은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준 이사장은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4주간 60명의 공무원 파견 등 충청남도 및 기초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신속한 보증지원을 통해 경기침체 극복 및 소상공인의 빠른 재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신보는 보증신청 폭증에 따른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하루 1,000건 이상의 보증처리를 목표로 5월 중순 비상집중처리본부가 해단하는 시점까지 총 2만건 이상의 보증처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