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복지재단에 2,500만원 상당의 여성보건위생용품(생리대) 전달

[당진신문]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이 28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당진시 소외계층 여성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보건위생용품(생리대) 13,080팩(2,500만원 상당)을 시 출연기관인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전달식)은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에 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미혼모, 장애인, 청소년, 결혼이주여성 등)들의 기본적인 보건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이들의 마음까지 치유함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주된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중외학술복지재단은 JW생산단지(중외제약ㆍ생명과학)가 소재해 있는 당진시와‘사회공헌’을 매개체로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당진시복지재단의 수탁시설인 당진시노인복지관과 6년 동안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의 소외계층 여성들을 위한 나눔에 다시금 감사하다는 인사는 건네며,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보건위생용품이 기탁 의사에 맞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복지재단은 29일(수)부터 당진시 14개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와 22개 사회복지시설ㆍ유관기관을 통해 기탁된 여성보건위생용품을 배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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