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집에 머물러야 하는 사용자 및 정보화교육생,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선수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자료 및 영상을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교육생을 위한 라이브 수업을 매일 1시간 동안 진행하며, 과목별 사전 녹화된 영상을 컴퓨터 및 스마트폰으로 접속하여 다양한 교육을 온라인 상에서 학습할 수 있으며, 질문내용은 실시간으로 댓글을 통해 교육생에게 전달한다.

또한 복지관 사용자 및 훈련생 대상으로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영상물을 제작하여 복지관 페이스북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교육은 교육시간이 지나면 다시 들을 수 없는 단점이 있으나, 온라인 교육은 영상자료를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는장점이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장애인복지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며, 장애인 교육도 온라인 환경에서 차별과 소외 없는 복지 서비스가 전달되도록 교육 콘텐츠 제작, 온라인을 활용한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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