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영농활동에 필요한 정보 담아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봄철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 교재 3,000부를 자체 제작해 배부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4월부터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교육 및 행사취소, 사회적 거리두기로 농업인과 직접 대면해 영농정보 전달이 어렵게 됐고, 매년 마을로 찾아가 영농초기 꼭 실천해야 할 핵심사항 전달과 질의응답을 통한 교육도 취소되자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돕고자 농업인 현장교육 교재를 3,000부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 

교재내용은 고품질 쌀 생산기술 관리요령, 종자소독 및 키다리병 예방, 봄철 주요 채소류(고추, 마늘, 양파, 시설채소) 관리, 농기계임대 및 영세·고령농 농작업지원, 유용미생물 활용 등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좀 더 쉬운 용어로 설명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제작된 교재는 이장회의 및 일제출장 지도의 날 운영 시 농업인, 귀농인 등에게 전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기별 당면 영농기술과 꼭 필용한 영농정보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재를 받고자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인력육성팀, 또는 각 읍면 지소 및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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