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초등학교(교장 송하종)는 지난 6일 전직원이 참여해 학교 화단에 꽃잔디를 식재했다. 기존 화단 잡초 제거 및 꽃잔디를 직접 심으면서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초등학교는 올해 행복공간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의 하나로 쉼이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공간에 조경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행복공간 조성사업은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놀이와 쉼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창출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학생 삶의 공간으로서의 학교 공간을 창출하고 교육과정 연계 운영으로 학생의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학교 공간혁신 과정 참여로 학생의 민주시민 역량을 향상시키고 학교 구성원의 협업으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에 밑거름이 된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당진초등학교 관계자는 "전 교직원이 함께한 이번 꽃잔디 식재 행사는 코로나19로 아직 봄이 오지 않은 학교에 따뜻한 봄을 심음과 더불어 코로나 19 퇴치를 기원하는 마음도 함께 담았다"며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학생들이 개학 후 봄의 정취를 흠뻑 즐기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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