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호호 책을 배달해 드리는 하하호호 웃음나는 서비스

[당진신문] 당진시립도서관은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자를 위해 무료로 책을 배달해주는 ‘맘(MOM)편한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7개월 이상 임산부와 12개월 이하 영아 양육자에서 18개월 이하 영아 양육자로 확대했고, 대출기한을 기존20일(배달기한포함)에서 1회(7일) 연장 가능하도록 했다. 대출권수는 기존과 동일하게 1인 10권이며, 1인당 월 2회 무료 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맘(MOM)편한 도서 배달 서비스’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클릭 한 번으로 전용가방에 담긴 책을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맘(MOM)편한 회원에 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현재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임시휴관중이기 때문에 가입을 원하는 경우 임산부는 본인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영아 양육자는 본인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사진과 함께 첨부해 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맘편한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당진시 육아맘들이 임신과 출산, 육아 등 새로운 환경에서 보다 쉽고 안전하게 책을 통해 관련 정보를 얻고, 책 읽는 가족 독서 문화를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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