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민중당 김진숙 21대 국회의원 후보가 여성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17일 김진숙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서 “민중당은 한국 정당 역사에서 최초로 성평등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성평등 강령을 제정했다”라며 “민중당의 실천은 한국사회 성평등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구체적 의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행복한 삶을 위한 여성정책을 과감하게 시도하지 않으면 성의 불평등은 더욱 공고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평등민주주의는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의 한국사회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성평등민주주의로 여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김진숙 후보는 지난 16일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정책간담회를 열고 △전 사회 남녀 동수제로 성평등 민주주의 실현 △전업주부 국민연금 50% 국가지원 △82년생 김지영법: 육아보험법, 바로복지법 제정 △유아교육 국가책임제 △한국형 마더센터 건립 △지자체별 가정폭력(성폭력) 보호시설 설립 및 국가운영제 △여성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7개의 여성정책 공약을 제안했다.

김진숙 후보는 마지막으로 “세상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이 당당한 주체가 되지 않으면 그 사회의 절반은 제 구실을 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엄마와 여성이 사회적으로 온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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