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지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에 당선된 염병호 전 전무(왼쪽에서 4번째)
당지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에 당선된 염병호 전 전무(왼쪽에서 4번째)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전경환)가 제47차 정기총회를 지난 21일 탑동지점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04명의 대의원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이사장 인사, 감사보고, 부의 안건 상정으로 제1호안 2019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의건, 제2호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건, 제3호안 임원선거의 건으로 진행됐다.

임원선거에서는 염병호(56) 전 전무(74표)가 박병근(66) 전 부이사장(30표)을 누르고 상임이사장에 당선됐으며 부이사장(김경석)과 6명의 이사(김철유, 이태성, 배창섭, 조규성, 정경녀, 장석승)는 무투표 당선됐다.

신임 이사장에 당선된 염병호 이사장은 “내부적으로 회원 여러분이 꼭 필요한 금고로, 외부적으로는 경쟁력있는 대형금고로 만들어 가겠다”며 “말보다는 성과로 보여주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서부새마을금고는 2019년 결산을 통해 자산 869억원, 당기순이익 1억4천300만원,  배당 3.0%의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