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민주평통당진시협의회(회장 한성희)는 지난 1월 22일 11시, 당진경찰서 회의실에서 당진경찰서(서장 김영일), 보안자문협의회(회장 김창규)와 공동 주최・주관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하여 설명절맞이 위문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을 맞아, 고향에 두고 온 가족생각에 더욱 가슴 아프고 외로운 시간이 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 및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생활하면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의견수렴하고,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빠른 정착과 생활안정을 위해서 항상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추운 날씨 탓으로 더욱 외롭고 쓸쓸한 명절인데 전해진 마음과 손길에 따뜻함을 느낀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당진시에는 1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민주평통은 올해에도 사회복지적, 국민통합의 관점에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속가능한 정착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