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당진신문=문현수]
못보던 차들이
동네를 배회한다
"안녕 허슈"
"응 명절 시러왔남"
"예. 건강 허시쥬"
"그려 자네도 잘 지냈남"
서로 반값게 맞이 한다
고향을 찾은 이들은
고향의 향수에 젖어보고
찾아온 이나 맞이하는 이나
서로 반가이 손 잡는다
고향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지만
세월따라 고향도 변한다
당진신문
djnews@hanmail.net
[당진신문=문현수]
못보던 차들이
동네를 배회한다
"안녕 허슈"
"응 명절 시러왔남"
"예. 건강 허시쥬"
"그려 자네도 잘 지냈남"
서로 반값게 맞이 한다
고향을 찾은 이들은
고향의 향수에 젖어보고
찾아온 이나 맞이하는 이나
서로 반가이 손 잡는다
고향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지만
세월따라 고향도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