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유곡초등학교(교장 곽승근)는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독서캠프 활동을 실시했다. 

1~2학년 군과 3~6학년 군 총 두 개의 반으로 나누어 2020년 1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5일 동안 오전 4시간씩 20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각 반별 지도교사와 15명 내외의 학생들은 주어진 도서와 활용 자료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1~2학년의 경우에는 ‘우리 엄마가 좋은 10가지 이유, 첫말 잇기 동시집, 만복이네 떡집, 내 이름은 십민준, 내일 또 싸우자’ 등 총 5권의 책을 선정하여 내용 파악하기를 시작으로 하여 이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활동을 실시했다. 

북아트로 꾸미는 ‘엄마책’이나 동시집 만들기 및 책 속 단어를 이용한 낱말 활용 놀이를 전개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냈다. 3~6학년 반에서는 ‘절대로 실수하지 않는 아이,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지우개 똥 쪼물이, 후쿠시마의 눈물, 콩가면 선생님이 웃었다’라는 책을 선정하여 책 속 주제를 기반으로 제 2의 책 꾸미기나 책 속 내용을 토대로 한 열띤 토론활동을 통해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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