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7일 중앙부처 수습사무관 정책연구과제 보고회 개최

[당진신문] 충남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중앙부처 수습사무관 정책연구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에서 4개월간 실무수습 중인 2019년도 중앙부처 수습사무관의 정책연구과제를 공유하고, 도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관련부서 실·국장, 수습사무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정책연구과제 보고, 간담, 근무 소감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령화 대응방안으로서의 충남도 사회적농업 정책제안 △충남 좋은 일자리·삶자리 보장방안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을 위한 갯벌생태복원 조성 특성화 방안 등 연구과제 총 14건 중 우수과제 3건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 등 3대 과제를 늘 염두에 두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어느 부서, 어떤 정책을 수립하든지 국민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공무원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어 “도를 비롯한 지방정부와 늘 협업하고 소통하는 공무원으로 성장해 달라”며 “대한민국 17개 광역자치단체, 228개 기초단체가 보다 일 잘 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으로 지원해 주고, 지방정부의 입장을 늘 고려해 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