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박정훈)은 12월 23일(월), 자원봉사자육성사업의 일환으로‘1·3세대 공감프로그램’을 복지타운어린이집에서 진행하였다. 세대공감 프로그램은 1세대와 3세대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교류를 통해 세대 간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며, 복지타운어린이집 원아 53명과 노인복지관 어르신 10명이 참여하였다.

금일 진행된‘1·3세대 공감프로그램’은 천연 바다 캔들 만들기를 진행하였으며, 강사와 함께 제작 방법을 교육하여, 어르신들과 원아들이 처음부터 함께 캔들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1세대와 3세대가 함께 캔들 제작을 통해 소통을 활성화하고 세대 간 문화를 교류할 수 있도록 도모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은“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어린이의 순수함, 동심을 통해 심리적으로 친근감을 느껴 새로운 공감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당진시노인복지관 박정훈 관장은 “개인주의 확산과 핵가족의 증가에 따라 세대 간 소통과 교류는 단절되고 있으며, 세대차이 문제는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1·3세대 공감프로그램을 통해 단절된 소통의 통로를 회복하고 문화교류를 활성화 하여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었다. 본 복지관은 앞으로도 세대차이에 따른 사회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세대가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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