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의 성금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지원

[당진신문]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은 20일(금) 오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와 함께 올 겨울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도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작은 선물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2019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120만원과 정기적으로 결연아동에게 지원한 120만원을 더하여 총24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충청남도 내 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채무를 보증하여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00여명의 임직원이 성금을 모아 2011년 9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연되어 현재까지 1,255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기하 본부장은 “도내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할 수 있는 초록우산 산타가 되어 기쁘다. 연중 아이들을 위한 후원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행복한 세상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2019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겨울철 저소득층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3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대표 연말 캠페인이다. 세종시 아동들의 난방비 및 선물비 지원을 위한 모금이 진행 중에 있으며, 산타원정대 참여 문의는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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