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원도심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주민들의 소통장소로 기대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원시가지상가번영회(회장 김병길)가 지난 19일 새로운 당진원시가지상가변영회 회관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병길 당진원시가지상번영회장을 비롯한 김홍장 시장 및 어기구 의원과 김기재 시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당진원시가지번영회는 2007년 설립 이후로 △동문주차장 조성사업 △원도심 상점가 기반시설 조성 △서문리 공영주차장 조성 △원도심상점가 야외무대 설치 △시설현대화 및 주차환경개선사업 및 조성 △서문리 공영주차랑 조성사업 등의 원도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번영회는 당진1동 뉴딜사업 선정으로 당진 지역의 중심지인 원도심이 공동화 될 것을 우려하는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이 당진원시가지번영회 회관에서 상권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상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병길 회장은 “터미널과 군청사 및 각 기관의 이전 그리고 성모병원 이전관련으로 원도심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당진원시가지상가번영회는 역동적인 원도심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 상인 역량강화 사업 및 상점가 기반조성사업에도 집중해 사람들이 찾는 원도심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 원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당진원시가지상가번영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 2020년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을 신청해 낙후된 건축물 등 상권인프라 확충과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 등에 역점을 두어 발전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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