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세종시의 급속한 발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대형병원이 부족해 주변의 대형병원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세종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며 지난 4월 개원한 “NK세종병원(이사장  김영제)”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을 통해 150만원을 후원하며, 세종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난방비를 지원하였다.

한누리대로(나성동)에 위치한 NK세종병원은 응급의료 시설 및 인력, 장비 등 기준을 충족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민들이 타 지역 이송 없이 연중 양질의 응급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후원된 NK세종병원의 후원금 150만원은 세종시 저소득층 아동 5가정에 지원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난방비 및 난방용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날 전달식에는 이상남 행정원장 외 NK세종병원 직원들이 참석하였다. 이상남 행정원장은 "NK세종병원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부분에 기여하고자 노력중이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추위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 고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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