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정보와 소식 공유 플랫폼 역할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역 내 작은도서관의 다양한 소식을 모은 작은도서관 소식지 ‘책뜰’을 시범 제작해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공유, 그리고 다양한 독서문화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창간한 ‘책뜰’은 앞으로 1년에 두 차례 정기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1호 소식지에는 특집으로 ‘빅데이터로 알아보는 2019년 인기도서’ 목록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성황리에 진행됐던 ‘밤마실 북콘서트’, 그리고 ‘독서문화축제’ 등 도서관의 굵직한 행사 후기가 실렸다.

또한 소식지에는 당진지역 10개 공립 작은도서관의 각종 소식과 안내, 독서동아리 독자서평 등의 정보와 더불어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도 담아냈다.

‘책뜰’은 당진지역 공공도서관 3곳과 공립작은도서관 10곳에서 받아 볼 수 있으며, 당진시청과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뜰이라는 이름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발간됐던 당진시립도서관 소식지 이름의 명맥을 이은 것”이라며 “앞으로 책뜰은 도서관의 정보와 소식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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