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간담회 개최…결산 보고·사업 방향 논의 

[당진신문] 충남스마트쉼센터(소장 최명옥)는 18일 도청 별관에서 도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위촉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사 및 가정상담사, 충남스마트쉼센터 관계자, 도 담당 공무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사업 결산, 내년도 사업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부터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체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사업 등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봤다. 

도는 올해 충남스마트쉼센터를 통해 도민 4만 3521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가정 방문 상담 및 집단 상담도 추진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에서 도민의 건강한 인터넷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중 도 정보화담당관은 “도는 앞으로도 충남스마트쉼센터를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건전한 정보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스마트쉼센터는 도민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를 위한 전문 상담기관으로, △예방 교육 △찾아가는 가정 방문 상담 △아동 뮤지컬 공연 △가족 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상담 및 프로그램 신청·접수는 온라인,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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