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악 이안눌 선생의 시(詩)세계 탐구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문학관 개관식 및 제5회 당진·내포문화 학술대회가 지난 14일 당진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당진문학관(설립자 이인화)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개관식에서 설립자 이인화 박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관 안내 순으로 이어졌으며 2부는 동악 이안눌의 시(詩)사진전시회가 열렸다.

당진·내포문화 학술대회로 열린 3부에서는 ‘동악 이안눌 선생’의 시(詩)세계 탐구를 주제로 조선중기 청백리(淸白吏)면서 당대 최고 시인으로서 한평생을 산 그의 시(詩)정신세계와 업적을 탐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손대환 박사(청주대 교수), 김추윤 박사(당진향토문화연구소장), 정우영 향토사학자(태안향토문화연구소장), 이영하 향토서학자(서산향토문화연구소장)등이 참여했으며 제1회 충효백일장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인화 박사는 “당진문화예술의 힘을 모아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내포문화 학술연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도 당진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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