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지난 16일 오후 6시 45분경 송산면 금암리 소재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아파트 1층에서 시작된 불은 연기를 목격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신고 후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에 나서 큰 인명피해로 번지지 않았다.

이 화재로 소방추산 62만 2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거주자인 A씨는 중증화상을 입고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 중에 있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거주자 A씨가 장애를 가진 것에 대해 신변을 비관해 방화를 했다는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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