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와 당진시 시민단체가 함께 기획 및 진행

[당진신문]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지난 16일부터 17일 이틀간 당진고 3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예비 사회인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수능 후 학교’(서바이벌 당진)를 운영했다.

수능시험 후의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속가능발전의 가치를 공유하고 사회에 나갔을 때 필요한 실용교육 위주로 당진시와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당진YMCA가 함께 기획하고 강의를 진행했다. 

지속가능발전의 이해, 부동산계약 및 기초 경제상식, 인권 감수성 향상, 미리보는 대학생활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고대면사무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미리보는 대학생활’ 강사로 참여해 당진고 3학년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사회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배려와 존중, 인권 감수성, 기후위기 등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면서 특히 지역 내 단체가 함께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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