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 전문가 특강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당진신문] 천안시 나들가게 협동조합(이사장 정운양 행운슈퍼 대표)이 나들가게 점주들을 위한 ‘2019년 나들가게 송년의 밤’ 행사가 12일 오후 천안시 마블러스 뷔페파크에서 진행됐다.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민트컨설팅 대표이자 숭의여대 김미라 겸임교수의 골목상권의 성공을 위한 특강과 나들가게 지원사업 성과 소개,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들가게 점주들이 비닐봉투 환경부담금을 개별적으로 모금해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무지개그룹홈 천안지부에 전달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천안시와 함께 2017년부터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금년 12월 3년차 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천안시는 전국 최초 2017년, 2018년 2년 연속 사업 수행 평가에서 최우수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었고 지난  1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천안시 나들가게 협동조합 정운양 이사장은 “지난 3년간의 천안시와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의 깊은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업이 종료되지만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된 나들가게로 변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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