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유통과 베이킹시티로부터 김치 2,000kg 후원 받아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충남지역 내 그룹홈 생활 아동을 위해 사용 예정

사진제공=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사진제공=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당진신문] 11일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주진관)은 천안 식자재 미래산업유통(대표 안준수), 천안 제과 재료 베이킹시티(대표 김다정)와 함께 충청남도 내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하늘중앙교회에서 진행됐으며 신범수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장, 주진관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안준수 천안식자재 미래산업유통 대표, 김다정 천안제과재료 베이킹시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천안식자재 미래산업유통, 천안제과재료 베이킹시티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기업으로써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김치 2,000kg(200박스)을 후원했다.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충남지역 내 그룹홈 생활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신범수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준수 천안식자재 미래산업유통 대표는 “나눔 문화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정 천안제과재료 베이킹시티 대표는 “연말을 맞이해 지역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0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 당진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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