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남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민·관 워크숍’ 개최

[당진신문] 충남도가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현황을 돌아보고, 내년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1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이성호)과 함께 ‘2019년 충남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각 시·군 및 민간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유공자 표창, 공모전·성과경진대회 시상, 우수사례 발표, 올해 성과 및 내년 주요 지침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발전에 기여한 민·관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례공모전 8명과 성과경진대회 6개소에 대해 최우수·우수·장려상 등을 시상했다. 

사례공모전 최우수상에는 ‘상담은 삶의 진한 발효 시간이 되다’라는 제목의 체험수기를 작성한 고은주 씨(아산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2019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경진대회에서는 이엠사회서비스교육개발원 논산지부가 정신건강토탈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2020년 주요 지침 및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사업의 발전 방향도 논의했다.

명완호 도 사회복지과장은 “올 한 해 도내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을 위해 수고한 민·관 관계자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민·관이 서로 격려하고, 더욱 성장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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