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청남도 청소년안전망 2019년 하반기 운영위원회’ 개최

[당진신문] 충남도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청소년안전망 2019년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 위원 및 간사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안전망 운영실태 논의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방안 △위기청소년 지원정책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올해 전개한 △도와 시·군 필수연계기관 협력 강화 간담회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조례 기반의 청소년 발굴 및 서비스 지원 △도 단위 민간청소년지원단 대대적 홍보 등 다양한 도 청소년안전망 사업 현황을 살펴봤다.

아울러 올해 고위기 청소년 실태 파악을 위해 실시한 자살·자해 실태 연구 및 포럼 결과를 토대로 도 청소년정책 방향을 검토하기로 했다. 

류재승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지자체 중심의 더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운영하고, 단 1명의 위기청소년도 놓치지 않는 포용적 안전망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청소년안전망은 도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와 도경찰청, 도교육청 등 지역 내 필수연계기관, 청소년 상담가 및 복지 전문가로 구성한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체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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