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 장윤정의 트로트 대축제, 김창완 밴드 공연 등
중학교 연주회를 비롯한 합창단 공연까지 다채롭게 준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어느덧 2019년 한 해의 마지막, 12월을 의미있게 보내고자 하는 당진 시민들을 위해 당진문화재단이 즐겁고 마음 따뜻해지는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당진문화재단은 12일부터 ‘그대라는 名作 with 휘성’,‘트로트 대축제’,김창완 밴드의 ‘뭉클’ 등의 유명 가수 콘서트를 비롯해 ‘호두까기 인형’ 연극과 발레극 두 편과 당진시예술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 및 청소년 음악회 등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다채롭게 준비했다.

오는 12일에 공연하는 ‘그대라는 名作 with 휘성’은 휘성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 그리고 가수 커서, 미니트리, 레드브레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알찬 공연으로 준비됐다.

이어서 19일에는 ‘트로트 대축제 장윤정&미스트롯’으로 트로트 여왕 장윤정과 미스트롯의 김양, 김나희 그리고 당진댁 안소미가 수많은 히트곡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신명나고 흥겨운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다양한 세대의 사랑을 받는 김창완 밴드의 ‘뭉클’은 ‘마음과 마음이 부딪히는 소리’라는 부제를 갖고, 김창완 밴드의 히트곡과 산울림의 명곡 등으로 관객들과 소통 할 예정이라고. 

또한 18일에는 당진문화재단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브랜드공연 ‘그 때를 아십니까’는 연말에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는 의미있는 공연으로써, 시민들은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 ‘호두까기 인형’도 마련됐다. 19일에는 인형극으로 24일에는 발레극으로 다른 형식의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이 원하는 공연으로 선택해 관람 할 수 있다.

26일부터 28일까지는 당진·송산·호서중학교의 음악회를 비롯해 당진시예술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 등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당진문화재단 담당자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통해 당진 시민이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공연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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