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가원(이사장 김순태)은 지난 12월 5일 홍성군 관내 지원주택 4가구에서 입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원주택 모델화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가원이 수행하는 기획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만성빈곤, 신체.정신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게 양질의 주거환경과 맞춤형 사회서비스 지원으로 자립을 지원한다. 

이날 입주식에는 가원의 임원 및 공동모금회 관계자들 외에도 홍성군청, 금마면행정복지센터, 충남광역자활센터, 홍성지역자활센터, (주)클린환경센터, 금마중학교 등에서 참석하여 입주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였다. 그밖에도 가원의 조합원사인 (주)예산주거복지센터, (주)나눔건축, (주)홍성주거복지센터에서는 가전 및 침구류를 지원했다.

가원의 김순태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원주택 입주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입주자분들의 자립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한광윤 금마면장도 “입주자분들이 우리 지역에서 행복하고 더 발전된 삶을 살아가시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격려사를 전달했다.    

한편 가원은 충남의 13개 주거복지 자활기업들이 모여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다양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