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도의회 김연 문화복지위원장은 5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충청남도 지역문학관 활성화 방안 포럼’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충남문학관협회(회장 조규범)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문학관 발전방안을 모색코자 열렸다. 김 위원장을 비롯해 충남도 고준근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관계 공무원, 문학관장과 각계 문학단체 대표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전보삼 한국문학관협회장의 ‘지역문학관 위상과 역할’과 이인화 내포문화연구소장의 ‘충남 지역문학관 현황과 활성화 방안’, 이재인 충남문학관장(경기대 국문과 명예교수)의 ‘문학관의 3중적 위치’ 등 주제발표와 질의답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도의회에서도 지역문학관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문학관협회는 포럼에서 제시된 문학관 발전방안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문학관을 중심으로 한 충남의 문학진흥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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