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등 올해 추진성과 공유와 미래비전 수립 

[당진신문] 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전문가, 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날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이끈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단위 부문 대상을 받은 서천 한산소곡주와 6차산업인증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보령우유에게 표창을 수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특별강연 시간에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박진도 위원장이 ‘농정의 틀, 이렇게 바꾸자’를 주제로 농정 패러다임 전환에 관해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서천군 한산소곡주와 보령우유는 이 자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공주대 강경심 교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허가 가이드북 활용법에 대해 안내했다.

이밖에 △6차산업인증사업자협회 충남지회의 성과 발표 △민·관·학이 함께하는 시군별 분임토의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창업기술과정 성과품평회를 진행하는 등 성황리에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조평곤 도 농촌활력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의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올해 성과를 공유했다”며 “향후 농촌융복합산업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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