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 교육감 접견실에서 결핵 예방·퇴치사업 지원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결핵 퇴치 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결핵은 잊힌 과거의 질병이 아닌 현재도 한해 2만60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1800여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는 후진국형 질병”이라며 “학생들이 결핵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검진과 예방을 통한 결핵 퇴치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매년 중․고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결핵에 대항하는 운동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결핵 퇴치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더불어 결핵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다양한 홍보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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