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자시설, 공중위생영업시설 등 도 내 183개소 대상

[당진신문] 충남도가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공중위생영업시설 등 겨울철 재난취약시설 18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해 전기·가스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구조물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겨울철 다중이용업소인 찜질방에 대해 △건축법상 저촉 여부 △예비전원 확보 여부 △소화·경보설비 상태 △가스관 부식 및 손상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물 소유자(관리자)에게 동절기 전 지적사항에 대해 보수·보강을 요청하고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도록 진행한다.

또, 점검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을 통해 개선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분야별 조치계획을 수립해 시정완료 시까지 집중 관리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하고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점검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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