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당진지역 응시자는 총 993명으로 집계됐다.

응시생은 당진고 268명, 당진정보고 11명, 합덕여고 25명, 서야고 85명, 송악고 95명, 신평고 111명, 호서고 339명 그리고 재수생을 비롯한 검정고시 및 기타 응시생 59명을 포함해 총 993명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당진고에서 남자 453명, 호서고에서는 여자 540명이 시험을 치루며, 최고 고령 수험생은 55세 여자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하며,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으로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가 해당된다.

한편, 당진경찰서는 수능 당일 교통·지방 경찰들을 비롯해 모범운전자 등을 투입해 당진고와 호서고 인근 교통 관리를 비롯해 긴급 이동에 필요한 우발상황에도 신속하게 대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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