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문현수(당진시4H연합회장 역임/농업경영인) [당진신문=문현수] 짙 푸르던 계절이 지나가고 더위를 몰고 왔던 여름도 가을에게 넘기고 가고 어둠은 잠자던 낮에게 속삭이듯 살며시 깨우고 지나가던 달빛이 미소 짓네 붉은 태양이 힘 있게 솟아나와 대지를 비추고 잠자던 대지가 깨어 기지개를 켠다 가을은 속삭인다 밤과 낮이 대화한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진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