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ㆍ태 푸드뱅크 컨퍼런스서 시상

당진시나눔푸드뱅크 손해승 사무장
당진시나눔푸드뱅크 손해승 사무장

[당진신문] 당진시나눔푸드뱅크 손해승 사무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글로벌푸드뱅크네트워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19 아태푸드뱅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20년간 체계적으로 운영돼 온 한국의 푸드뱅크 모형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형 푸드뱅크 도입에 관심 있는 몽골, 베트남,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 등 9개국과 기존에 푸드뱅크 운영 경험이 있는 대만, 싱가포르, 중국, 호주 4개국의 기부식품 산업계ㆍ학계ㆍ관련 정부부처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 당진시나눔푸드뱅크 손해승 사무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식품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받았다.

한편, 푸드뱅크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복지사업으로 1998년 시범사업 이후 2000년에 복지부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전국푸드뱅크로 지정ㆍ위탁해 현재까지 전국에 457개 푸드뱅크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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