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은 지난 18일, 2019년 당진시 복지재단 사회복지프로그램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하하, 호호 행복한 노후’사업에서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나들이는 외부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재가노인지원사업 참여자 15명을 대상으로 동년배들과 노년의 활기와 찾고, 지역사회 내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당진시 우강면에 위치한 문화재청 국가 사적지 솔뫼성지를 방문하여 소나무 숲 및 기념관을 관람하고 아름답게 핀 코스모스 들녘을 구경하는 등 다양 한 나들이 활동이 진행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김영자 어르신(71세)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평소에 자주 어울리지 못하는 동년배들과 친목을 다지며 나들이를 하게 되어 매우 뜻 깊었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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