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당진시 고등학생들이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로 해외역사문화 탐방을 감에 따라 출국 전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세월호 사고 이후, 학생 수학여행 안전요원 배치가 중요시 되면서 당진시는 매년 학생 수학여행 시 사전 안전교육 및 안전요원 동행 지원을 요청하고 있어, 이에 당진소방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전 소방안전교육 내용으로는 ▲비행기, 전세버스로 이동 간 안전수칙 ▲응급상황 및 긴급상황 시 대처방법 ▲화재상황 시 피난방법 ▲ 소화기, 완강기등 소방시설 사용법 ▲수학여행기간 중 지양해야 할 행동 등이다.

아울러 119응급구조사가 탐방기간 동안 함께 동행하면서 소방안전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오식 서장은 “수학여행 중 소방관 동행 지원의 만족도가 높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수학여행 사전 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평소 소방안전교육에도 힘써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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