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당진신문=문현수]
밭에서는 쓰러진 들깨를
한웅큼씩 세우며 낮질하고
옆에서는 적삼에 땀을 적시며
부지런히 수확하고
들판은 쓰러진 벼를
작대기로 일으키고
기계는 들판에서
가다 멈추길 몇번인가
풍성함 뒤에는
근심어린 농부들의 마음이
한껏 스며있네
당진신문
djnews@hanmail.net
[당진신문=문현수]
밭에서는 쓰러진 들깨를
한웅큼씩 세우며 낮질하고
옆에서는 적삼에 땀을 적시며
부지런히 수확하고
들판은 쓰러진 벼를
작대기로 일으키고
기계는 들판에서
가다 멈추길 몇번인가
풍성함 뒤에는
근심어린 농부들의 마음이
한껏 스며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