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12일~13일 이틀에 걸쳐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교감하고 당진의 농·특산물과 농가공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19년 융복합산업 홍보판매 강화 시범’ 사업 행사를 성남시 분당구 ‘천주교성마태오교회’ 일원에서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천주교성마태오교회에서 주최한 ‘마태오 바자회’에 입점하여 교회 신도 및 근처 주민 15,000여명이 참석하여 쌀, 호박고구마, 감자, 사과, 꿀 등의 농·특산품뿐만 아니라 매실한과, 유과, 요거트, 치즈, 실치김, 비트즙 등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6품목, 농가공품 32품목을 홍보·판매했다.

농업경영체에서 생산한 농·특산·가공품의 유통·마케팅을 지원하여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9년 융복합산업 홍보판매 강화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추후에도 국내 식품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여 관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제는 우리 지역도 농가공품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많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농·특산품뿐만 아니라 농가공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직거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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