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26일 아산에서 개최…17개종목 500여명 참가


올해 충남 도민체전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당진군체육회(체육회장 민종기)가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기로 하고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지난 29일 군은 올해 60회째로 아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목표로 선수진과 훈련상황 점검 등을 위해 가원백조홀에서 군체육회 이사 및 가맹단체장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이번 대회 총17개 전종목에 초·중·고등, 일반부등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을 파견키로 하고 지난 8월 군대표 선수진 선발을 완료, 곧이어 가맹단체별 특훈을 실시하는 등 우수선수의 개별 분석을 통해 취약점 및 문제점을 보완하고 경쟁 시군의 팀 전략 정보 수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선수의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종목별 입상 단체 및 개인에게 실시되는 포상계획도 마련했다.
17개 가맹단체 관계자는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인근학교 체육관 등을 협회별 훈련장소로 지정하고 훈련은 물론 각종 대회 출전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번 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체육강군의 저력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60회 도민체전은 아산시 일원에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된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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