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국가사업지원단은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과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청운대 박두경 국가사업지원단장 및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길영식 이사장 외 관계자 5인이 자리한 가운데 홍성군내 청소년 및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협약내용에 따라 청운대는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에 있는 홍성군청소년수련관, 광천청소년문화의집,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유관기관에 대학이 수주한 ‘대학생청소년교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산폐장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산폐장반대대책위)가 21일 당진터미널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산폐장반대대책위 측은 기자회견문에서 “당진시장의 3선 불출마 선언에 당진시민과 범 대책위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지금과 같이 막중한 시기에 3선 불출마 선언은 지자체장으로서 무책임한 처사이며 실로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산폐장반대대책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당진시민과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당진 산폐장 민간감시지원센터를 통해서 투명하고 철저한 사후 운영 감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
[당진신문] 당진시가 후원하고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밝은사회 당진클럽, 당진번영회, 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YMCA 등 5개 단체가 공동주관하는 ‘지구의 날 기념 당진지역 행사’ 가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 각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당진지역 기념행사는 △활동영상을 통한 실천사례 공유 △모바일 앱 ‘걷쥬’, ‘에코바이크 자전거챌린지’ 우수참가자 시상식 △탄소중립 1.5 토크콘서트 △지구에게 보내는 청소년 편지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기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환경운동연합은 22일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를 걱정하는 시민들과 당진화력발전소와 현대제철 앞에서 2030 탈 석탄과 2050 탄소 중립을 촉구하는 기후 행동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온실가스 최대 단일배출원인 석탄 화력발전소를 2030년까지 전부 폐쇄하고, 현대제철도 석탄 대신 그린 수소로 전환해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구체적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후 행동은 기후 위기 충남 행동에서 진행한 충남 동시다발 기후 행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당진은 당진 화력과 현대제철,
[당진신문] 당진시는 오는 23일까지 복원된 도랑 및 생태습지를 유지·관리하기 위한 도랑살리기 운동인 ‘레스도랑 데이(Let’s 도랑 데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3년부터 시작된 민·관 협치의 도랑살리기 사업은 맑고 깨끗한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우리시 7개소 도랑(생태습지)을 대상으로 8회 진행됐다고 전했다.이번 레스도랑 데이는 도랑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정미면 사관리의 생태습지 △면천면 율사리 도랑 △합덕읍 묵성리 도랑에서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운영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대전지방법원(제1행정부)은 한전이 제기한 행정가처분신청에 대해 4월 1일 기각했다. 한전 측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소들섬 구간 송전선로 공사를 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하천점용허가를 신청했으나 반려됐었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한전 측에서 하천점용 허가를 신청한 건에 대해 서류상 미비점과 주민과 합의하지 않은 상태 등의 이유로 반려를 했었다”며 “주민의견을 수렴하거나 합의를 도출해오면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한전 측은 지중화를 검토하지 않고, 송전탑을 세워 소들섬을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시 일대의 대나무들이 말라 죽어가는 모습이 빈번하게 발견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6일 제보를 받고 찾은 당진시 외곽 지역, 면천, 석문, 대호지, 정미면 등 광범위한 지역에는 푸른색이어야 할 대나무가 누런색으로 바짝 말라 죽어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대나무는 겨울에도 푸른 잎이 곧게 자라기에 예로부터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식물로 여겨져 왔다. 사계절 푸른 잎을 자랑해야 할 대나무가 말라죽은 원인은 무엇일까.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현상에 기후변화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정미면 봉생리와 대호지면 사성리 빈공장의 불법 야적 폐기물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초락도리 소재 기도원 부지 내 야적 폐기물 문제가 수면위로 올랐다.초락도리 기도원 폐기물 문제의 경우 지난 3월 24일 충남 인터넷 뉴스에서 이란 제목의 기사로 보도 된 바 있다.29일 현장을 찾아가 보니 기도원 내 대강당 앞에는 폐기물들이 보이지 않았다. 기도원 측에서 야외에 야적돼 있던 것들을 강당 건물 내로 옮겨놨기 때문.기도원 측 관계자들은 “폐기물이 아니라 재활용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15일 우강면 송전철탑 반대 대책위원회(수석 대책위원장 최상훈, 이하 우강면 대책위)가 “소들섬에 철탑이 세워져선 안된다”며 시청앞에서 한전을 규탄, 지중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집회에는 7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그러나 한전측은 “지중화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며 계획대로 공사를 강행할 것으로 전망돼 한전과 주민간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우강면 대책위 측은 집회중 규탄사에서 “북당진-신탕정 345kv 송전선로 건설 사업에서 우강면 부장리·신촌리(소들섬) 노선은 철회돼야 한다”며 “한전의 계획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담수호 일대에 각종 생활 쓰레기가 쌓여 가고 있지만 관리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담수호 일대에 발생하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의무는 농어촌공사측에 있지만 관리 감독 및 운반 등 쓰레기 처리 비용 예산의 문제를 두고 당진시와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던 상황.이에 지난 16일 당진시는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와 내실 있는 수질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2021년 담수호 수질 개선 대책 협의회를 개최, 담수호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함께 처리하기 위한 협약을 맺기
[당진신문] 충남도는 15일 오전 6시를 기해 도내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날 오후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내 석탄화력발전시설 9기는 가동 정지를, 19기는 가동률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실시한다.또 석유화학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60곳은 조업시간 변경이나 가동률 조정, 효율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건설 공사장 2162개소는 공사 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시행한다.법정의무
[당진신문] 김홍장 당진시장이 삽교호 수질개선을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내걸며 수질이 점차 개선돼 TOC기준 2019년 4등급에 이어 2020년 3등급을 획득해, 2년 연속(2019년, 2020년)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가능한 수질등급을 달성했다.현재 당진시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는 삽교호는 과거 5, 6등급으로 농업용수로도 사용이 부적합했으나, 민선6기 이후 수질오염 총량제 수행 등을 통해 수질개선을 위한 기반을 만들었다는 해석이다. 친환경농산물 수질등급은 TOC뿐만 아니라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수질검사항목 5가지(pH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지난해 12월 경 주민신고로 정미면 봉생리 빈 공장에 불법폐기물이 야적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폐기물을 야적한 사업자 측이 2월말까지 수거조치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자가 확인한 결과, 3월 5일 현재까지도 여전히 폐기물이 쌓여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봉생리의 빈공장에 폐기물 운반차량을 주민들이 발견한 것은 11월말경. 당진시는 12월 11일 현장에서 운반차량을 적발하고 폐기물을 반입한 업체를 파악해 다시 수거해가도록 촉구해왔다. 이곳에 야적된 폐기물량은 450톤 정도로 알려져있다.이명용 봉생리
[당진신문] 당진시는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 입점과 온라인 시장 확대, 전자책 활성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동네서점의 입지를 확대하고 지역서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를 본격 시행한다.시는 작년 이건호 부시장의 주재로 지역서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거쳐 의견을 수렴해 ‘당진시 지역서점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2020.12.30.시행)’을 거쳐 본 ‘지역서점 인증제’를 본격 시행하게 됐다.인증 대상은 실제 일정규모의 방문용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사업자등록증에 ‘도·소매업, 서적’으로 등록돼 도서판매를 주종으로 하
[당진신문] 당진시는 ‘당진시 청소년재단’의 설립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안을 지난 1일 부터 입법예고했다. 해당 조례안은 청소년재단의 설립 목적, 재단의 사업, 재산의 조성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에 걸쳐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의뢰해 당진시 청소년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당진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주민, 학생 384명에게 의견을 청취한 결과 청소년재단설립관련 찬성 79%, 반대 21%로 나타났다.또한 2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 청소년단체 토론회를 열어 지역 주민 및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박하준)의 지자체 환경기초시설 점검 결과, 당진시가 폐수분야에서 1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 당했다,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위반건수다.특히 합덕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이 5회 이상 반복적으로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당진시의 운영관리에 대한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이다.금강유역환경청(청장 박하준)은 1월 25일 2020년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관내 총 23개 지자체의 685개소 환경기초시설(공공하수·폐수·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91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석문산단 내 불산공장 설립을 추진 중인 ㈜램테크놀러지의 건축허가 신청에 대해 당진시가 미비서류 보완요청을 하며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램테크놀러지는 지난 12월 건축허가 신청을 했으며 지난 13일까지가 당진시의 민원처리 기간이었다.건축허가팀 관계자는 “업체 측에 미비서류 보완요청을 했다”며 이번에 건축허가 승인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당진시 허가과 관계자는 “서류상 하자나 미제출건, 시청 각 부서별 요구사항 등 보완해야 할 사항이 많다고 본다”며 “석문면 주민들과의 협의도 필요하다고 보며, 각 부
[당진신문] 당진시는 15일 당진시청에서 제10차 현대제철 환경개선 협의회를 개최하고 제철소 환경개선 현황을 살폈다.이번 협의회에서 현대제철은 제철소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관리 현황과 2020년 대기오염물질 저감 실적, 고로 재송풍 프로세스 개선 결과 등을 보고했다.현대제철은 지난해 6월 3소결공장에 SGTS(소결로 배기가스 청정설비)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작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9년 1만7832톤보다 1만 톤 이상 저감한 7719톤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진시와 2017년에 협약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당진신문] 당진시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어린이 건강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어린이통학버스의 신고필증 주소지가 당진시로 등록되고 노후 LPG차를 폐차한 후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다. 9~15인승 소형 승합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가 해당되며, 공동 소유자도 1인이 조건을 만족하면 대상이 된다. 특히 올해는 특례조항이 신설돼,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기 위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당진신문] 당진시는 31일 시민과 함께 수립한 2조4,199억 원 규모의 그린뉴딜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 발표했다.지난 7월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발표한 이후 전국의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많은 기초자치단체에서 지역에 맞는 뉴딜 계획 발표가 잇따른 가운데 유독 당진시의 뉴딜계획 수립 과정은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상향식 계획 수립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시는 정부 발표 한 달만인 지난 8월 당진형 뉴딜 추진계획 1차안을 발표한 이후 전문가 자문과 더불어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관련기업과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