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국민에게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약속한 정치권이 오히려 국민들을 불안케 하고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 정치란 무엇인지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국회의원 공천과정에서 우리나라 정치권의 민낯을 우린 보게 되었다. 집권당은 집권 후반의 네임 덕을 염려해서 자기 사람들은 무리하게 전략 공천하였다. 이에 반발한 현역 국회의원들은 무소속으로 출마를
祖國分斷悲痛恨(조국이 분단함은 비통함이 한이 없고)조국분단비통한熊敲血淚別離親(어버이를 이별하니 가슴을 두드리며 피눈물을 흘리네)웅고혈루별이친半島分疆奚放置(우리나라 분단함을 어찌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반도분강해방치武力排除對話新(무력을 배제하고 서로 대화가 새로우니)무력배제대화신雲建晴天平壤月(구름거친 맑은 하늘 평양 달을 보겠구려)운건청천평양월風調雨順漢城春(
21세기는 지방자치시대라고 한다. 중앙정부는 국방과 외교영역을 담당하고 나머지는 지방정부가 맡아서 해야 되는 시대가 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자활 능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 지방정부의 가장 큰 현안과제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12월, 정부는 제2차 지역발전 5개년계획을 수립. 2018년까지 165
참 화창하고 아름다운 봄날이다오매는 소화도 안된단다할아버지께 인사하고할머니께 인사하고뒤돌아 설때할머니 눈에서는 이미 눈물이 흐른다조부모를 뒤로하고 차에 몸을 실고논산 훈련소로 향한다오매 아배는 당부만 한다훈련소에 도착하니 서로가 먹먹하다오매 눈에서 눈물이 쌓인다따뜻하고 화창한 봄날큰놈의 건강한 발걸음은
학교교육을 학부모들의 시선으로 보자면 교사들이 너무 행정적인 업무에 매달려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질 시간이 부족해 보인다.실제로 공주지역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1년에 그 교사가 처리해야할 각종 행정 공문이 5천여 건에 달한다고 푸념했다. 이렇게 많은 행정일을 처리하다보니 정작 학생들에게 소홀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는 것이다.홍성지역 초
남원천은 당진시를 가로질러 삽교호에 이르는 당진시의 젖줄이다. 아미산 산기슭에서 시작되어 과수원, 소와 돼지 축사, 그리고 평야 등 거쳐 삽교호로 들어간다. 이런 남원천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780억원을 투입해 통합 집중형 수질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즉 올 상반기 중 생태하천복원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부터는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18세기부터 번진 말이고헌법 앞머리에 민주주의를 강조하는 말이다.우린 다 안다. 학교에서도 배웠다.모르는 자(者)도 있을 것 같다.김정은이다.그런데 이 말을 엉뚱한데다가 쓰는 이상한 이가 있다.권리선언은 18세기에 했으니이젠 권리를 포기해야 할 때다.
이미 드넓은 대지는잠에서 깨어 기지게를 펴고살아 숨쉼에 기쁨의 메아리 친다봄의 기운은 오늘도창가에서 시작된다그 봄을 아는지마누라는 아침 일찍봄을 뒤로 한채차를 몰고 일터로 향한다봄의 기운이 그녀에게위로나 되었으면꽃 봉오리가 발걸음 잡건만그 꽃 봉오리 라도 보는지봄의 향기가 마누라의 코 끝에머리에 가슴에 잠시 멈추길
온종일 자녀들을 신경 쓰는 부모들에게 자녀를 위한 통학버스는 편리함 뿐 아니라 다른 곳 보다 믿고 맡길 수 있기에 일부 걱정을 덜 수 있다.하지만 통학버스 사고로 사망한 아이들은 5년간 약 40명으로 통학버스의 이용이 안전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통학버스 사고를 통해 통학버스 운전자와 탑승자(어린이)의 교통수칙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요즘 한창 충남 서해안 바다에서는 주꾸미 잡이가 제철인데 실제로 생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은 울상이다.주꾸미 잡이에 나섰던 배가 항구로 돌아왔지만 잡이통에 한 통도 채우지 못하고 돌아오는 상황이 벌어져 허망한 마음을 달랠 길 없다고 한다.2012년 3400여 톤이던 서해안 주꾸미 어획량은 지난해 35%나 줄었는데 어획량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낚시객들과 무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옙스키는 스물여덟 살 때 사형 선고를 받았었다.영하 50℃나 되는 추운 겨울 어느 날, 그는 형장으로 끌려갔다. 형장에는 기둥이 세 개 서 있었는데 한 기둥에 세 사람씩 묶였다. 사형 집행 예정 시간을 앞두고 살아있을 수 있는 시간은 단 5분이었다. 28년을 살아왔지만 5분이 그토록 귀하게 여겨지기는 처음이었다. 그는 5분밖에 남지 않은
내딸 예솔아우체부 아저씨가 아니와도우체부 아저씨가 왔다 그냥가도너에게 편지 없음을 낙담마라이미 너에게는 많은 편지들이 온단다봄이라는 계절이 편지통을가득 채우고 있구나새싹이 전하여 주고산새들이 전하여 주고민들레가 홀씨되어너에게 편지를 전해 주는구나읽어보렴 맑고 청하 하게끝없이 내려써진 편지들을봄이 전해주는 수많은 편지속에옆집 할아버지와 아저씨가부지런히 일하는 모습도쉬지않고 전해 주는구나눈을 들고 바라 보거라너에게 전해지는 수많은 편지들을
오백년 곡절 속에 계승 해온 줄다리기속인들 일심단결 한 평생 계승했네국운에 날개 편 국풍 81혈기 넘친 문화제전벼농사 문화권에 너도나도 국태민안줄 난장 세시풍속 국수봉 정기런가세계 속 인류무형유산세계화로 한 마당중요한 민속재산 수록 된 을미년 해꿈 많던 세계유산 인류애人類愛 횃불 켰네역사 속 등재 된 유산과거급제 쾌거여.
텅 비었던 학교 운동장이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어느 새 가득 차 새학기가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길고 지루했던 겨울방학이 지나 오랜만에 만난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잘 된다.이처럼 신학기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설렘이 있는 반면, 한번이라도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학교폭력으로부터
충남도청에서 받게 될 학교용지부담금 420억원이 부족한 누리과정 예산으로 편성될 가능성이 커 상대적으로 학교교육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이에 누리과정 예산을 지자체 또는 교육청이 부담했을 때의 불합리함과 직·간접적인 학생 피해를 정부에 어필하고 설득해, 관련 예산을 정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요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실
지난 2월 마지막 토요일, 개인 볼일로 당진을 초행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전날 날씨가 어지간히 추웠던 데다 남부지방에 눈이 많이 내렸다는 기상보도를 상기하며, 을씨년스런 날씨 속에 승용차로 서울을 출발해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렸다.남행할수록 도로 양쪽 설경이 그림처럼 아름답고, 날씨 탓인지 차들도 많지 않아서 모처럼 쾌적한 주행을 즐길 수 있었다. 나는 이쪽과
최근 모 연예인이 몸캠피싱으로 협박에 시달렸다며 인터넷에 연예인의 알몸사진이 찍힌 사진이 노출되는 등 현재 까지도 수많은 남성들로부터 경찰서에 몸캠피싱을 당하였다는 신고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로 이젠 당신도 예외가 아닌 일이 된 것이다. 우리나라는 성매매 및 유사성교행위가 불법임에도 인터넷 배너광고나 알 수 없는 여성 혹은 남성으로부터 카카오톡이나 sns채팅
바람이 불잔소당신의 잔소리 지우려바람이 불잔소해묵은 당신을 버리려바람이 불잔소이제는 정신 차리라고바람이 불잔소나만을 위하지 말라고바람이 불잔소자신을 내려 놓으라고
목마르게 그리는 꿈속의 자유는 과연 그 언제일까? 라는 오직 하나의 갈망으로 사막의 오아시스를 찾아 자유의 땅을 향해서 목숨을 걸고 사선을 넘었다.그 누군가는 두려움이 도사리고 있는 무서운 산을 넘었고, 또 그 누군가는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이름없는 허허벌판에 하나, 둘 소리 없이 쓰러져갈 때, 아득한 하늘 길 구름 속 을 날아서 대한민국으로 왔다. 따뜻한
대통령이 되면 만사 OK 란다정권 잡으면 그냥! 만세란다이런 사람들 TV서 자주 본다.그런데 대통령되면 뭘 할 건지정권 잡고서 어쩌겠다는 건지신문을 자세히 봐도 답이 없다.대통령 되고, 정권 잡으면다 끝나는 것처럼 떠들기만 한다나라위한 정치의 시작이란 건 덮고 국민 졸로 보고, 헛소리들을 한다.말 말고 경륜. 자격 다져야 하는데국민 상대로 졸들이 장난치고